fnctId=bbs,fnctNo=423 게시물 검색 검색하기 제목 작성자 RSS 2.0 3건, 현재페이지: 1/1 게시글 리스트 질문 시민사회복지대학원에 와서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했던 이유는? 답변 - 2024년 8월 졸업 사회적기업전공 OOO : 부끄럽지만 다른 학우들처럼 대학원의 이념이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깊은 고민 끝에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데 코로나팬데믹으로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어 '공부라도 하자'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적기업전공 이OO :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습니다. 현장 활동 경험을 통해 하고 싶은 말들은 많이 있지만 정리가 되지 않은 채 머리 속에서만 맴돌고 있을 때 공부를 하며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적당한 학교와 전공 학과를 알아보던 중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 가정 폭력 분야의 전문가이신 장OO교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알고 주저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서비스 전공 고OO : 발달장애 친구들과 함께 마을 공동체를 하고 싶은데 학부 전공도 사회복지 쪽이 아니고 아는 것도 없고 또 사회복지 쪽은 성공회대가 좋다고 해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김영애 : 나와 가족의 준비된 노년을 만들기 위해 결심했습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이우철 :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는 치료사로서 시간이 갈수록 사회복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동료들에게 수소문하여 제대로 사회복지 공부를 할 수 있는 학교를 알아보았고, 많은 분들께서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을 추천해 주셔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이명남 : 이론적 기초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성공회대 시민사회복지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사회적기업에서 일하며 복지 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았지만, 이론적인 지식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S : 현장에서 일만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 날 문득 '우물 안 개구리'가 '그게 나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기 위해 주변에 추천 받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바람풀 : 지천명이 되어 익숙해지는 일상과 업무에서 매너리즘과 나태함으로 보통의 나날을 보내다 새로운 도전에 용기를 내기로 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복지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실질적 효능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사회적 약자나 장애인 등 선별 대상자들이 도움을 받는 것이 '복지'라는 시혜와 동정이 지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19' 시기에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내가 낸 세금으로 혜택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보편적 복지의 필요를 인지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진보적인 성공회대 시민사회복지대학원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정치, 경제, 철학 등 인문학적 토대 위의 공동체 삶을 공부하고 싶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선선 : 마흔이 넘으면서부터 늘 공부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이것저것 다양하고 재미난 것들을 많이 공부했었는데, 논어랑 사주명리학 공부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그러던 중 시민사회복지대학원에 와야겠다고 생각한 건 공부라기보다는 실용적인 목적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재미보다는 실리를 얻고 싶어서 입학하게 되었어요.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이승진 : 저의 경우 25세부터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근무를 하며 5년 정도 경력을 쌓게 될 때 쯤 학교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즈음이 되자 업무는 익숙해졌지만 하나의 고민이 생기게 됐는데 '앞으로의 10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라는 생각이었고 앞으로의 일들과 삶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대학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박OO : 특수학교에서 장애 아동들을 돌보는 일을 하다가 배운 지식이 너무 짧다는 것을 느끼고 아이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고자 시민사복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김OO : 대학 졸업 후 줄곧 복지관에서 근무를 하다가 13년도부터 22년 초까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생활시설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생활시설에서 어른신들과 생활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을 무렵 코로나19사태를 맞이하게 되었고, 퇴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생활시설에서만 10년 가까이 근무하다보니 다시 복지관으로 가서 근무를 한다는 것이 무서웠을 무렵.. 그리고 내가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긴 했지만 뭔가 중앙에서 한걸음 떨어진 외딴 곳에서 일한다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올 때 쯤.. 학부에서 같이 학교생활을 했던 친구가 대학원 진학을 함께 하자고 권했고,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서OO : 당시 대학원을 고민할 때는 사회복지사로 10년 이상 근무를 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새로 입사한 직원들과 10년의 시간 차가 있는데 지식적인 면에서 그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기보다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이 반복된 행정과 사업에만 치우쳐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사회복지사로 더 일할 것이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임OO : 지랄발광 사춘기 자녀와 흔들리는 갱년기 그리고 직장에서는 위로 아래오 치이는 삶 속에서 번아웃 동굴에 갇혀 헤매고 있을 때 쯤 환기가 필요해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전공 은탱 : 올라가는 직급과 경력에 비해 전공지식과 새로운 정책이나 방향에 대해 모르는게 많고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적인 경험에만 갇히는 것 같아서 빡세지만 제대로인 시민사복을 결심했습니다. - 2023년 8월 졸업 사회적기업전공 염OO : 동료들과 선배들로부터 추천 받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 2023년 8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이OO : 직장 생활에 권태감이 들 무렵. 직장에서 제가 맡은 사업 중 일부가 소외 계층을 위한 것으로 평생교육사로서 사회복지 이론 및 현장에 대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시민사복에 재학 중인 선생님의 추천으로 입학을 결심했습니다. - 2023년 2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김OO : 현장에서 주어지는 일만 하다가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인가?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근거를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현장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시민사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노인, 상담, 장애, 사회적경제, 질적연구, 사회서비스현장 분야 등을 진짜 광폭으로 배웠습니다) - 2023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조용재 : 후배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업무를 하다보면 변화하는 사회복지 이론과 트렌드를 쫓아가지 못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혼자 공부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정규 학업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던 것이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은 욕구였습니다. 현장에서 14년을 사회복지사로 일했지만 상담에 많은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상담을 진행할 때 ‘공감’이 필요하지만, 개인적인 성향 때문에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하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체질적으로 안되는 부분은 학식으로라도 채우자는 생각으로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고 학교 선택에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현실을 보고 비교적 학업비가 저렴하고 집에서 가까운 학교냐, 제대로 된 학습을 하느냐가 큰 고민이었습니다. 고민하다 ‘기왕 하는거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민사복을 선택했고, 그 선택에 지금은 만족함과 안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의 2년 이라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진 않았구나’, ‘2년이라는 시간이 아깝게 허비한 시간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시민사복을 선택한 덕분에 요즘은 사무실에서 많은 것들을 아는 척 할 수 있고, 그보다 많은 것들을 알려줄 수 있네요. - 2023년 2월 졸업 사회적기업전공 이영운 : 등록금 걱정 덜어주는 재직자 장학금 혜택에, 주경야독도 가능하고, 사회복지와 사회적경제 2가지 공부를 병행해서 할 수 있어서 - 2023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OOO : 학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교수님들이 계시다는 소문을 듣고 용기 내 시민사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2023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배주현 :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면서 스스로 한계를 느꼈을 때,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나의 학업, 현장에서의 경험만으로는 현재 하고 있는 일을 해결할 수 없다 생각이 들었을 때, ‘사회복지사는 전문직이다’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은 괜찮은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그리고 40년 만에 처음으로 출산 외에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는 ‘하고 싶은 건 하고 싶은 그 순간에 하자’는 생각이 들었을 때 - 2023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아롱.봄.보리 : 경력은 쌓이고 호봉도 높아지는데 지식은 거꾸로 바닥이 나는 것 같고, 마음은 허전했습니다. 경기도에서 15년을 근무하다 충남으로 직장을 옮긴 후 지역 차이를 많이 느끼게 되었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질문 재학 중 가장 뿌듯하고 성취감/만족감이 높았을 때는? 답변 - 2024년 8월 졸업 사회적기업전공 OOO : 재학 중 가장 성취감을 느꼈을 때는 단연코 '논문 통과'를 받았을 때 입니다. 논문을 쓰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가르침과 지지 덕분에 해내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대학원 생활의 결과물이 나왔을 때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이OO : 누군가 어느 학교 다니냐고 물었을 때 훌륭한 교수님들이 많이 계신다고 소문난 성공회대학교를 다닌다는 것을 말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늘 뿌듯했습니다. 매 수업 과제를 마쳤을 때에도 성취감을 주었지만, 그 과제들을 확장하여 논문을 완성했을 때 더 큰 성취감을 주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피곤하고 지친 몸과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했을 때 교수님들의 강의는 저에게 큰 위로이고 격려이고 휴식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 위로와 격려와 휴식은 졸업 후에도 이어지고 있는 '어이협동조합'이라는 모임을 통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만족감이 높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고OO : 발달장애 마을공동체를 바로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아직도 나아가고만 있습니다. 성공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제가 꿈꾸는 발달장애 마을공동체를 향하는데 마음뿐만 아니라 여러 정보 등을 접할 수 있었던 것에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찾아 보고 어려운 점이 있을 때 동기들 또는 교수님들께 여쭤봤을 때 적극적인 답변들을 주셨을 때 감사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김영애 : 졸업발표를 막 끝내고 자리에 앉았을 때, 나 스스로가 자랑스러웠습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이우철 : 각종 마침표를 찍는 날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졸업발표로 졸업으로 가는 마지막 과제를 마쳤을 때는 저 뿐만 아니라 동기들과 함께 만든 2시간이 굉장히 뿌듯했고, 동지애가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힘들었던 실습의 마지막 날과 지도교수님, 동료들과 함께 한 저녁식사는 일과 학업, 실습까지 병행하며 마주했던 큰 산을 잘 넘었다는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마지막 학기의 수업들, 과제와 발표들을 하나씩 마무리할 때는 수많은 감정이 교차되었습니다. 다시는 하기 싫기도 하면서, 좀 더 잘할 수 있었을 걸... 후회도 하면서, 조금 더 해보고 싶기도 한 오만가지 생각의 뒤섞임이었습니다. 마지막 학기를 마무리하고, 동기들과 함께 한 저녁식사 자리에서의 마침표는 그 동안 쌓여온 추억을 나누면서 서로 응원해 주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침표를 찍고 다시 새로운 문장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봅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이명남 : 성적표를 받았을 때가 가장 뿌듯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후한 점수를 주셨던 것도 있지만, 열심히 출석하고 과제를 수행한 결과가 눈에 보이는 성적으로 나타나면서 큰 보상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S : 학문적 이론이나 배경을 이해하는데 현장 경험이 큰 자산이며 경험의 가치를 일깨워준 과정을 학업 중에 교수님을 통해, 또 학우를 통해 깨닫게 되었을 때 - 2024년 8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임OO :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서 실천할 때, 동료와 후배들에게 적절한 슈퍼비전을 줄 수 있을 때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바람풀 : 주간 업무와 야간 수업을 병행하다 보니 무엇보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3학기 차에는 허리를 다쳐 누워있어야 하는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도록 학교, 교수님, 학우들에게 응원을 받으며 한 학기를 마칠 수 있게 되어 어느 때보다도 뿌듯했다, 사회복지 현상 및 정책에 문제의식 보다는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 사람에 대한 시선과 자세 등에 대한 배움을 통해 업무 중 만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해나가는 과정이 훨씬 풍성해지고 여유로워졌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선선 : 사회복지가 재미있을 거라는 기대는 안했었는데, 하면 할수록 정도 들고 재미도 있었어요. 특히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하면서 그동안 잊고 지낸 사명감이라는 감정을 만나게 되었어요. 수업 중에 배웠던 이론과 지식들이 많이 떠올랐고 현장실습을 지도해주신 서OO교수님과의 짧고 강한 만남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실습하는 내내 20대에 했었던 교생실습의 설렘과 긴장감이 많이 떠올랐어요. 50대에 하는 현장실습은 내가 있는 자리와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시간이었어요. 나를 더 깊이 들어다 보고 사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이승진 : 개인적으론 '와 그런 방법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였습니다. 대학원에 와보니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고 사회복지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분들이 특히 많다 보니 다른 분야에서의 고충과 어려움, 공감 되는 이야기들도 즐거웠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이나 사업의 운영 등등 많은 부분에서 지식을 공유 받거나 조언을 받을 수 있었는데 많은 부분에서 한계를 느끼고 있던 저에겐 단비와 같았습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박OO : 처음 입학할 때와 지금 졸업을 앞둔 시점이 가장 뿌듯합니다. (사실 그 중간은 거의 시체처럼 살았습니다. ^^)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김OO : 생활시설에서 근무하면서 뭔가 좀 도태되었다고 생각을 했었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 교수님들과 동기들의 현장 이야기를 들으면서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될 때 만족감이 높았고,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사실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평소 읽지 않았던(?) 논문, 도서 등을 읽고, 쓰고, 생각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하면서 나의 이야기를 교수님과 동기들이 들어줄 때 성취감이 높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회사에서는 결과나 성과로 평가를 받았던 것에 비해 학교에서는 그런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느낌을 있는 그대로 발표하고 나눌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서OO : 대학원에서 중요한 또 한 가지는 인맥을 쌓는 거라고 했습니다. 현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기에 수업을 들으면서, 사람들과 만나면서 '어떻게 하면 내가 일하고 있는 현장에 이 분을, 이 내용을 반영할 수 있을까?' 고민하였습니다. 학기 중 업무 내용이 '지역조직', '주민참여' 등 지역복지 내용이었으며, 이 분야의 교수님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기도 하고, 대학원 학우로 만났지만, 강사로 모시고 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할 수 있을 때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 전공 OOO : 1) 비전공자라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학기를 거듭할수록 사회복지에 눈을 뜨고 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 2) 점점 다른 사람들 배려하고, 점점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점점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점점 내가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임OO : 두럽고 어두웠던 번아웃 동굴에서 다시 밝은 세상으로 서서히 나올 수 있게 해준 힐링의 장소가 시민사복이었고, 숨 구멍이 되어준 동기들과 교수님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느꼈을 때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은탱 : 1.매 학기 성적 확인할 때 2. 졸업 승낙 받았을 때 - 2023년 8월 졸업 사회적기업전공 염OO : 편하고 자유로운 수업이지만 깊이가 있고, 함께 어울리며 서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민사복의 분위기는 직장과 병행하는 힘든 대학원 생활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 2023년 8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이OO : 기장이 되어 학교 행사를 준비하고, 수강과목의 교수님과 참여자가 좋았던 것. 첫 학기 때 얼떨결에 기장이 되면서 워크숍을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힘들었지만 뿌듯했습니다. 또한, 첫 학기 수강 과목이 '사회복지의 철학적 기초, 사회복지정책론, 발달장애인복지론2'였는데, 사회복지 전공자가 아닌 제가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과제도 발표도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어려운 이론을 쉽게 설명해주시고, 발제에 대한 피드백을 잘 해주셔서 공부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하신 선생님들과의 수업 후 (술)모임은 주경야독의 즐거움을 심어주었습니다. - 2023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아롱.봄.보리 : 집이 천안이라 학교 이동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한주에 한번 또는 2번 학교 가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힐링이고 기쁨이었습니다. 10시, 11시에 수업이 끝나고 밤에 집으로 향하는 길이면, ‘아 오늘도 수고 했다, 졸업하기 싫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 가는 모든 날마다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 2023년 2월 졸업 사회적기업전공 이영운 : 30년 만에 학생증 만들고, 국제학생증하나카드도 발급 받았을 때와, OOO 수업 듣고 별 보며 새천년관을 나와 집으로 하교 할 때 - 2023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OOO : 밤늦은 시간 수업을 듣고 강의실을 나설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만족감이 높았을 때는 과제를 마무리하고 성적표로 증명 받았을 때 - 2023년 2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김OO : 오랫만에 공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고, 가족들에게 직장 동료들에게 민폐 없이 하려고 무던히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이 나왔을 때 진짜 성취감에 힘든 줄을 몰랐고,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대입하면서 답을 찾았을 때 ‘잘 배웠네~’라고 스스로 칭찬하며 으쓱할 때 만족감이 생겼었습니다. - 2023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조용재 : 졸업을 앞둔 지금. 사무실 업무와 학업과 육아를 병행하기는 생각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어려웠습니다. 평일은 시간 외 근무, 주말은 과제를 하느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어, 집에서 불만도 많았었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이 들더군요. 대학원 입학하면서 세웠던 목표가 ‘휴학 없이 4학기 완주하자!’ 였는데, 그 목표를 이룬 현재 성취감과 만족감이 매우 높습니다. - 2023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배주현 : 2020년에 입학하고 코로나19로 1학기 공부와 대학원 생활에 대한 만족감이 완전 바닥이었다가, 2학기에 5과목을 신청하고 모든 과목에서 A플러스를 받았을 때 질문 시민사회복지대학원만이 가진 장점은? 답변 - 2024년 8월 졸업 사회적기업전공 OOO : 진학 전 대학원생들의 고충에 대한 글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회대 시민사회복지대학을 다니며 권위적이지 않고 학생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수렴하고 반영(교과목 개설)해주시는 교수님들께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인터넷에 떠도는 무시무시한 대학원생의 경험담은 저에게는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잘 마칠 수 있게 지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이OO : 정말 교수님들께서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비교를 해볼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요^^) 가지고 계신 지적 자산도 높지만, 무엇보다 나이 많은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려고 하셨습니다.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현장 경험을 진심으로 궁금해 하셨고, 그 경험을 듣고 싶어 하셨고, 높이 평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공회대학교 시민사복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고OO : 사회복지 전공이 아니라 정보도 없고 관련 분야 아는 사람도 없었는데 성공회대 시민사복을 통해 여러 네트워크가 만들어 진 것 같은데 이게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김영애 : 1) 사회복지를 전혀 모르는 일반인에게 다양한 지식전달과 토론으로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기준을 만들어주고, 무엇보다 사회복지에 대해 계속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이 성공회대 시민사복의 실력이고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 사회복지에 대한 기준을 만들고 계속 생각하게 하며, 배운 것을 실천하게 도전을 지지해 준 것이 성공회대 시민사복의 큰 장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이우철 : 사회복지에 대한 애정, 학업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유연함과 다양함,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가진 힘!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이명남 : 성공회대 시민사회복지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학과 구성원들입니다. 재학생, 졸업생, 교수님들 모두가 복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각자의 강점과 경험이 모여 학과의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네트워크와 실무 경험은 학문적 성장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S : 따뜻한 연대를 나눌 수 있는 기회 제공 - 2024년 8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임OO : 수업 인원이 적고 발표와 토론이 많아서 장점임. 졸업발표가 있어서 좋았음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바람풀 : 사회복지 비전공자들도 사회복지 학문에 입문하고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장벽과 경계가 없다. 교수님들이 정형화된 교수법이 아닌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며 문제의식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수강생들의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인정하고 학습 주권에 대한 책임감을 스스로 구축해 나가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우면서도 책임감이 강해진다. 사회적경제 패러다임에서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고민하고 실천해나가야 하는 소명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는데 선두적이다. - 2024년 8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선선 : 공부가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걸 알려주는 곳. 공부하면 인품이 어질어진다는 걸 몸소 보여주시는 교수님들이 많이 있다는 걸 겪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학문적인 욕심도 마음껏 품어 내보일 수 있지만,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잘 알게 해서 지난친 욕심을 버릴 줄도 알게 해주는 곳입니다. 겸손과 내려놓음을 가장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졸업발표를 통해서 함께 공부한 학우들의 성장과 보람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졸업할 수 있게 해주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한 만남이 졸업 이후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계기를 만들어줍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이승진 : 돌아보면 제가 배운 바가 짧다 보니 참 강의를 들으며 무식한 질문도 많이 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많은 교수님들이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다양한 분야에서 온 분들이 여러가지 살을 덧붙여주며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그것이 배움에 대한 진입 장벽을 많이 낮춰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의 경우 주 생활권과 직장이 구로구에 속하다 보니 구로구의 사회복지 단체에 속하는 분들이 많은 시민사복에서 뜻하지 않은 많은 정보를 들을 수 있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이라 가르치면서 많은 부분에서 답답하셨을텐데 무사히 대학원을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박OO : 일에 지친 직장인인 학생들을 끝까지 짜내 어떻게든 발제와 토론을 유도하시고 졸업시키려는 교수님들의 노고와 인내심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김OO : 우리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이자 제가 우리학교 대학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바로 현장감인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도 그저 이론만이 아니라 실천 현장에도 관심을 갖고 늘 활동하시는 분들이시고, 대학원에 오는 동기 분들도 현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 출중하신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서OO : 타 전공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습니다. 최근 환경 이슈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인권과 민주주의 조OO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졸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만들어 주셔서 좋습니다. 시험과 발표, 논문 중 희망하는 부분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의 열정과 관심에 감사합니다. 4학기 내내 모든 교수님들의 열정 가득한 수업과 저녁 늦은 시간 수업을 들으러 온 학우들을 향한 관심을 느끼며, 버틸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OOO : 대학원에 왔으면 공부해야죠, 우리 시민사복의 학생들의 학구열은 너무 뜨겁습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임OO : 권위적이지 않고 학생들을 존중해주시는 교수님들, 그렇지만 만만치 않은 수업으로 인해 성장은 확실, 그래서 학비나 시간이 아깝지 않은 시민사복을 강추합니다. - 2024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은탱 : 빡세지만 제대로 배울 수 있다. 교수님 포함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이 찐이다. - 2023년 8월 졸업 사회적기업전공 염OO : 오직 성공회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문화 - 길지만 짧은 2년 동안 성공회대 시민사복에서 누려보시기를! - 2023년 8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이OO : 수업 분위기, 시민사복을 선택하는 학생 대부분이 대학의 이념과 가치를 좋아해서 입학한 분들이라서 인지, 수업 분위기가 좋습니다. - 2023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배주현 : 면접관이었던 OOO 교수님이 시민사복 선생님들은 모두 좋은 분들이라고 하셨어요. 학교를 다니면서 함께 공부한 대학원 선생님들은 물론 제가 만났던 모든 교수님들이 좋은 분이셨습니다. 교수라는 자리에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원생들을 존중하고, 민주적으로 대해주기가 쉽지 않은데 시민사복은 교수와 대학원생의 관계가 충분히 민주적이라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2023년 2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아롱.봄.보리 : 얼마 전 단국대학교에 재직하는 사회복지전공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성공회대 시민사회복지대학원이 단국대 벤치마킹 모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현장과 밀접한 다양한 강의, 다양한 곳에서 일하는 학생, 마지막으로 융합입니다. 다른 전공의 과목을 수강 할 수 있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시야를 넓혀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너무 훌륭한 교수님들 인권중심의 학교 분위기 장점이 너무 많습니다. - 2023년 2월 졸업 사회서비스전공 김OO : 사회복지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동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업 시간에 실제 현장에 대한 고민을 교수님과 학우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만들어주는 시민사복의 교육 철학이 최고의 장점이다. - 2023년 2월 졸업 사회적기업전공 이영운 : 이수하면 사회복지사 자격증 득템! 개꿀 ^^ - 2023년 2월 졸업 사회복지상담전공 조용재 : 교수는 가르치고 학생은 받아들이는 단방향이 아니라, 교수님이 던진 주제를 학생들이 직접 생각해보고 생각한 것을 말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 방법, 다양한 논문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 개개인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많고 다양한 학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준 점, 토론 위주의 강의로 스스로 생각하도록 해준 점, 사회와 사건을 보는 다양한 시점을 알려주고 폭넓은 지식 함양의 기회를 준 점, 학생이 교수님께 궁금한 내용은 스스럼없이 질문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편한 관계, 코로나 시국에도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님들의 열정(같은 시기에 타 대학원에 입학한 동료 직원을 보니, 21년~22년 1학기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22년 2학기에만 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더라고요. 솔직히 부럽기도 했습니다만, 학습의 효과와 현재 머리 속에 남아있는 걸 보니, 대면이 최고였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석사학위가, 학연이,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요해서 대학원에 온 것이 아니라 학습과 자기 성장을 위하여 입학한 학생들 및 이로 인한 수업 분위기, 최대 15명 이내의 강의 인원으로 고른 발표 및 끈끈한 재학생 간의 관계 - 2023년 2월 졸업 사회복지전공 OOO : 학문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 넘치는 교수님들, 그리고 졸업생들의 높은 자존감 처음 11 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