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융합자율학부 기독교문화전공
전공 소개
인간의 삶은 기술의 세계와 의미의 차원이 함께 있고 이 둘은 상호보완적입니다. 둘 다 이 세계를 잘 살아가는 데 필요합니다. 기독교 문화 전공은 후자에 자리합니다. 통상 그리스도교 신앙인들만의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의외로 교양 인문학의 성격도 강합니다. 서양사상은 그리스도교라는 뿌리를 빼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이 전공은 세상과 우주, 인간과 삶을 바라보는 창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종교를 가진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대한 의미의 지도를 가지길 원하는 모든 학생에게 유익한 전공입니다. 대학 졸업 이후 어느 자리에서 어떤 활동을 하든 이 공부가 기초 근육과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교육목표
신학은 인간학이라는 입장에서 역사와 문학, 철학에 대한 자기 관점을 학부 교양수준에서 세우게 합니다.
인재상
인간에 대한 심층적이고 근원적인 이해, 인간이 일원으로 포함되어있는 세계와 자연에 대한 일정한 태도, 즉 존중심과 섬김의 태도를 통해 다양한 영역과 신학의 이해를 접목할 수 있는 융복합 사고능력, 소통의 능력, 다원화된 시민사회에서 다름에 대한 개방성, 즉 열림과 협력의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합니다.
전공능력
- 인간에 대한 종교적이고 근원적인 이해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에 대한 의식을 기릅니다.
-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계와 자연의 지속이 가능하도록 생명과 평화를 지향하는 태도를 배양합니다.
- 다른 집단에 대한 개방성과 이해를 추구하는 소통의 능력을 통해 다른 가치와 학문의 분야, 과학과 심리학, 사회학 같은 분야와의 소통 능력을 기른다.
- 섬김의 태도로써 모두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실천적 능력을 배양합니다.
전공의 장점
기독교문화전공은 타 전공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 소수 전공입니다. 그만큼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밀접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학습공동체를 꾸릴 수 있습니다.
해외의 작은 명문대학처럼 졸업 이후에도 서로 돕는 인연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 대학의 학부제가 안정화되면 본격적으로 해외학기 등 해외 관련 프로그램들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성공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교단 중 하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로 큰 교단입니다. 165개국에 자리한 범세계적 교단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장단기 교류 프로그램, 교환 학생, 공동학위 과정, 해외학기 등을 마련할 것입니다. 작년만 해도 일본의 성공회 재단 학교인 릿쿄대학, 미국 성공회 영성프로그램, 영국의 성공회 관련 기관 순방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여러 학생이 미국과 캐나다의 관련 대학원 입학을 준비 중입니다.
소수 전공의 밀접한 인간관계와 성공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교류가 이 전공의 특별한 장점이 될 것입니다.
사회진출 분야
진로계통 | 세부업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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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 성직자, 교회 관련직 |
학계 | 신학, 종교학 관련 대학원 이외에도 심리학이나 사회복지 계열 대학원 및 동일계열이 아닌 대학원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음 |
사회복지계 |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봉사의 성격이 강한 사회복지 특성 때문에 이 전공 졸업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 |
교육계 | 학교 윤리교사, 상담교사, 통일 교육 교사 |